서울보증보험 공모주, 11% 고배당에도 흥행 실패????? 원인은?

1️⃣ 일반청약 경쟁률 7대 1, 투자자 관심 저조

서울보증보험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6.96대 1에 그쳤습니다. 이는 최근 공모주 청약에서 평균적으로 기록된 경쟁률(571대 1)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입니다.

📌 주요 원인:

• 투자자들의 대형 IPO 회피
  • 최근 대형 공모주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중소형주 중심으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임.
• 구주 매출 100% 구조
  • 이번 IPO에서 신규 자금이 회사 운영에 사용되지 않고 기존 주주(예금보험공사)의 지분 매각에 활용됨.
  • 이는 LG CNS와 유사한 구조로, 당시에도 구주 매출이 높아 상장 후 주가가 부진했음.
• 오버행(Overhang) 이슈
  •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2027년까지 추가 지분 매각 가능성이 있어, 상장 후 주가 하락 우려가 큼.

2️⃣ 기관 수요예측 부진

서울보증보험의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240.8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월 평균 수요예측 경쟁률(826대 1)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입니다. 특히 해외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가 저조했으며, 대부분의 주문이 공모가 밴드 하단 또는 그 이하에서 들어왔습니다.

🔹 수요예측 경쟁률 비교

기업명수요예측 경쟁률일반청약 경쟁률

서울보증보험	240.8대 1	6.96대 1
LG CNS	122.9대 1	123대 1

이를 통해 기관투자자들도 서울보증보험의 상장 후 주가 흐름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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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보증보험의 투자 매력과 리스크

1️⃣ 높은 배당 수익률(11%)

서울보증보험은 공모가 기준으로 11%의 배당 수익률을 제시하며 투자자들에게 매력을 어필했습니다. 상장 후 3년간 총 2,000억 원 규모의 배당을 약속했으며, 2024년에도 약 2,100억 원의 배당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배당 투자 전략

• 상장 후 주가가 하락하면 배당 수익률이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있음.
• 4월 배당 기준일까지 주식을 보유하면 상장 후 매수자도 배당금을 받을 수 있음.

2️⃣ 실적 감소 우려

서울보증보험의 단기 순이익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성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됩니다.

• 2023년: 약 4,000억 원
• 2024년(예상): 약 2,100억 원 (절반 수준 감소)

이러한 실적 감소는 투자자들이 서울보증보험을 매력적인 성장주로 보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3️⃣ 오버행 이슈

서울보증보험의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는 2027년까지 33.85%의 지분을 추가 매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상장 후에도 지속적인 매도 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크며, 이는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투자자들은 이러한 오버행 이슈를 우려하여 청약을 꺼렸을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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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보증보험 상장 후 주가 전망

💡 긍정적인 시나리오

• 높은 배당 수익률을 바탕으로 배당주 투자자들의 유입
• 공모가 대비 하락 시, 배당 수익률 매력이 더욱 부각
• 주주 환원 정책 강화를 통해 투자자 신뢰 확보

⚠️ 부정적인 시나리오

• 상장 후 주가가 공모가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
• 오버행 물량 부담으로 지속적인 매도 압력
• 단기 실적 감소로 인해 성장성 부재

💬 결론:
서울보증보험은 배당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이지만, 성장성을 고려한 투자자들에게는 다소 부족한 매력이 있습니다. 상장 후 주가 흐름이 중요하며, 배당 수익률을 고려한 단기 투자 전략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오버행 이슈와 실적 감소 리스크를 감안해야 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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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서울보증보험 공모주, 투자해야 할까?

✅ 투자에 적합한 경우

•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
• 배당 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선호하는 투자자
• 주가 하락 시 추가 매수를 고려하는 장기 투자자

❌ 투자에 신중해야 할 경우

• 성장주 투자 성향을 가진 투자자
• 공모주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
• 오버행 이슈로 인한 주가 변동성을 우려하는 투자자

💡 서울보증보험 IPO는 안정적인 배당주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성장성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투자 결정 전, 개인의 투자 성향을 고려하여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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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한국경제TV뉴스